아사히 수퍼 드라이 생맥주 시음 후기 및 맥주 추천

1. 아사히 브랜드 

아사히 맥주의 역사는 1889년 11월 토리이 코마키치와 토야마 슈조가 창립한 오사카 맥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주식회사 오사카 맥주는 1892년 아사히 맥주 오사카부 스이타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제조하고 발매한 아사히 맥주가 시초입니다.

 

본사는 도쿄에 위치해 있고, 스미다 강변에 있는 본사 건물은 맥주색인 금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윗부분의 흰색은 맥주거품을 형상화합니다.

 

1906년 삿포로 맥주, 일본맥주(쭈명 에비스)와 병합하여 대 일본맥주가 되었습니다. 1949년 과도 경제력 집중 배제법으로 분리된 이후 삿포로 맥주가 잘 나가는 동안 낙오자 신세를 면치 못하다가 슈퍼드라이를 출시하여 일본 열도에 페일 라거 열풍을 일으키며 삿포로를 밀어내고 기린맥주의 뒤를 잇는 업계 2위에 등극하게 됩니다.

 

2. 아사히 수퍼드라이 거품 캔맥주

생맥주의 청량감을 살린 제품으로 캔을 딸 때 윗부분이 통째로 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2023년 5월 1일 부터 한국에서도 슈퍼드라이 생맥주캔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판매 시작과 동시에 판매 인기는 절정을 달리고 있으며 이를 사기 위해 오픈런에 웨이팅이 생기고 품절 대란까지 일어나는 등 포켓몬빵을 이길 정도의 인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3. 적정온도 및 판매처

아사히 수퍼 드라이는 온도에 따라 거품양이 많이 다릅니다.

상온 및 제품 온도 12도 이상일 때는 개봉 시 거품이 넘칠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적당한 거품을 원하신다면 4~8도를 유지해 주시면 넘치지 않고 즐기실 수 있답니다.

6시간 이상 냉장 보관을 추천드립니다. 냉장 보관 후 상온에 10분쯤 두시고 드시면 적당히 넘치는 거품과 만족스러운 거품양을 즐기 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넘치는 거품이 싫어시다면 냉장고에서 꺼낸 후 바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드시다가 거품을 느끼고 싶다 하시면 개봉 후 캔을 양손으로 감싸시면 온도가 올라가서 거품이 풍부해지니 참고하세요.

 

현재 전국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대형마트는 편의점보다 저렴하게 구매하 실 수 있으시지만 오픈런과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 구매하기 현재는 어렵습니다(23년 5월 기준)

저는 편의점에서 구매했습니다 세븐일레븐 기준 4캔에 12,000원 행사 중이었고 재고는 여유가 있어 어렵지 않게 구매했습니다.

 

입맛에 따라 만족도가 다를 수 있으니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 편의점에서 구매 후 입맛에 맞으신다면 대형마트 오픈런을 노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시음 후기

개인적으로 근래 매우 만족스러운 맥주입니다.

먹는 내내 죽지 않는 거품과 아사히 드라이 답게 탄산이 강하지 않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맥주였습니다.

기존 캔 아사히와는 확연히 다른 거품과 비교할 수 도 없을 만큼이 맞겠군요. 

아사히 드라이와 아사히 드라이 생맥주가 있다면 단연코 아사이 드라이 생맥주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캔맥주 중에서는 제 입맛에 가장 많아 해당 상품이 있다하면 해당 상품만 구매해서 먹을 것 같습니다.

 

일본에 가지 않고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오래만에 마음에 드는 캔맥주가 나와 만족스럽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